2010년 7월 16일 금요일

문학산맛집 명자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문학산은 인천도호부의 남쪽에 있다하여 남산, 학의 모습과 같다하여 학산, 산꼭대기에 봉수대가 있어 봉화둑산이라고 불려왔으며 성산, 배꼽산등의 명칭을 갖고 있는 산이다.

 

문학산은 길마산, 수리봉, 문학산정상, 연경산, 서달산 등이 동에서 서쪽으로 길게 이어져 산맥을 이루고 있어 우리고장 연수구의 지붕이라고 일컬을수 있는 산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문학산(232m)은 이미 기원전부터 우리 역사속에 등장하고 있다.

 

삼국사기 백제건국설화에 비류가 미추홀에 도읍했다는 사실이 전해져오고 있는데 여지도서(與地圖書) 인천도호부 고적조에는 '문학산 정상은 미추왕(비류)의 고도(古都)라 하였고 안정복은 동사강목(東史綱目)에서 '문학산위에는 비류의 성기(沸流成基)가 있고 성문의 비판이 아직도 남아있으며 성내에는 비류가 파놓은 우물이 남아있다'고 서술하면서 '동국여지승람에 그것을 기록하지 않은 것을 개탄한다'고 아쉬워했다. <세종대왕실록>에도 '인천에 성이 있어 이곳을 미추홀고성 혹은 남산고성이라고 불렀는데 성내엔 작은 샘도 있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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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천에 사는 등산인들은 한번쯤은 이 문학산을 등정을 해 보았으리라 생각이 든다.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고 너무나도 잘 알려진 산인지라 인천에 사는 사람치고 이 산을 밟아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가까운 이웃이나 친구, 선배, 동료 등을 산행중에 자주 보곤한다.

문학터널 위 청학사에서 10분정도 문학산을 등정하다 보면 바로 하산하는 등산로가 나오는데, 바로 우측에 명자네라는 손두부 와 오리백순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 하나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파라솔이 설치된 입구와 넓은 실내는 단체손님을 받기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나름대로 분위기와 운치가 있는 음식점이다.

 

오늘은 약간 초저녁 시간이었지만 주변에 주차된 차와 파라솔과 가게 안쪽에 벌써부터 많은 등산객들이 술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이상하게도 여기에 앉으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하염없이 술을 마시게 되곤한다.

 

등산을 하면서 백숙을 미리 주문하면 시간에 맞추어 기본 음식과 더블어 바로 식사를 할 수 있게끔 잘 배려 해 준다. 주방과 서빙하는 분들을 포함하여 어림 5~6명의 직원이 있다.-장사가 쾌 되니까, 직원이 좀 있는게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제법 정갈하게 잘 차려진 기본 밑반찬도 나름대로 먹을만하다.예약을 하면 이렇듯 기본세팅을 해 놓고 손님을 맞는다.

 

시원한 인천 소성주와 손두부 그리고 잘 무쳐온 묵밥으로 술안주를 시작한다. 추가로 김치전과 더블어 술잔을 기울이다 보면 어느덧 하루가 다 지난다.

 

 

 

 

 

 

 

일단 다양한 메뉴가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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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몇순배 돌고 손님이 빠져 나가면 서빙하는 양반들과 세상사는 얘기와 더블어 한잔 더~

 

여기에서 서빙하는 분들 중에는 주당이 몇분 계시는 관계로 술이 더 깊어지게 마련이다. 오늘도 명자네 명물 성자에게(주인은 명자 직원은 성자?) 이끌려 붓고 마시다 보니까, 성자는 결국 캬브러졌다. ㅋㅎㅎㅎㅎ

 

오늘도 거나하게 취기를 갖고 문학산 초입까지 친절하게 명자씨는 바래다 주고있다. 그런대로 훈훈한 인간미가 있는 문학산의 명소 명자네 손두부는 인천에 사는 등산객들의 나름대로의 자그마한 즐거움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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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reong2005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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